PS4(플레이스테이션4) 전체 작업(렌즈 교체, 써멀, 먼지 청소)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 제 작은 취미인 레트로 수집 및 수리 중에서 그 동안 묵혀놨던 초기형 PS4 작업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PS4-100X(한국 버전 1005) 모델은 2013년 12월에 한국에 정식 발매된 고전 모델이며,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무상 A/S는 당연히 만료되었고 잘못된 결과가 나와도 관련 지식을 습득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들어갔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PS4 슬림 -> Pro로 빠른 기기 교체로 인해 많이 사용은 안했지만, 내부에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쌓여 있을 거라는 생각에 블루레이 렌즈 교체 및 내부 먼지 청소, 써멀 재도포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정보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무조건 유투브에서 영문으로 검색하시면 편하게 영상으로 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웬만한 부품은 아마존 또는 Aliexpress 검색하시면 부품을 전부 구매할 수 있으시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하단에서 차근차근 설명해볼께요.
PS4(플레이스테이션4) - 블루레이 렌즈(Lens) 및 픽업(Pickup) 교체
교체용 렌즈는 Aliexpress에서 구매했습니다.
오늘 교체 대상인 블루레이 렌즈 KEM-490AAA
입니다. PS4는 모델 종류가 많으니 정확하게 구입하셔야 해요.
겉보기 상태는 좋고 상태는 훌륭해 보입니다.(아직 테스트 전이니..)
필요한 공구랑 전체 사진 한장 샷!
렌즈 픽업부에 사용 예정인 그리스 및 내부 먼지 제거제, 칩셋 써멀 준비
후면부에 개봉 확인 스티커를 제거합니다. 총 네 부분입니다.
탈거합니다. 벌써 부터 내부 먼지 상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만능 파워 클리너 등장합니다. 가성비가 너무 좋은 제품이죠.
나사 제거 후 파워서플라이 제거! 모듈화가 되어 있어서 쉽게 분해 가능합니다.
But! 힘조절 잘하셔야 합니다. 선 단선되면 안되요!
서플라이 내부에 먼지가 엄청납니다. 밖으로 나가서 스프레이로 전부 제거!
먼지 제거된 서플라이!
블루레이를 제거했습니다. 나사도 많고 지금부터는 약간 복잡해 집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유투브 영상 또는 사진을 촬영하면서 작업해 주세요.
기존 렌즈 픽업부와 비교해보니 정확하게 똑같습니다. 대단합니다. 느낌이 좋네요.
완전 분해된 블루레이 내부 모습
블루레이 뒷 부분을 탈거해야 픽업 전체를 교체 할 수 있어요.
모델명도 똑같습니다. 작동이 제대로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제거 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픽업부로 교체합니다.
픽업부 비교 스샷!
교체 완료 했습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나사 위치와 케이블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하셔야 해요.
블루레이 재 조립 완료!
이제 써멀 작업 및 먼지 제거를 위해서 전면부를 탈거합니다.
참고영상 -> Youtube 영상이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PS4(플레이스테이션4) - 메인보드 써멀 재도포 작업
후면부에서는 블루레이 픽업 교체 및 먼지 제거를 수행하시면 됩니다.
전면부에서는 보드를 완전 분해 할 수 있고 소음에 영향을 주는
쿨링 팬을 분리 작업 역시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가이드를 분해합니다. 조심히 신중하게
작업하세요
칩셋이 보입니다. 이쪽 파트는 먼지가 유입이 되지 않아서 깔끔합니다.
드디어 드러난 프로세서 부분이네요. 세월에 흐름에 따라 써멀도 엉성하게 굳어 있습니다.
항공기 이륙소리에 주범이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접근 샷! 출하 될 당시에도 꼼꼼한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네요.
만능 클리너로 깔끔하게 지워줍니다.
쿨링 팬 완전 분리 완료! 가장 많은 먼지를 머금고 있습니다.
분리해서 밖으로 가지고 나갑니다.
상판을 완전 분리했으니 깔끔하게 청소해 줍니다. 이번 작업 후 꽤 오랜기간 박스에 있어야 하니까요.
PS4가 완전 분해 되었네요. 스샷 한 번 남겨봅니다.
보드와 가이드에 써멀을 정성스럽게 도포해줍니다.
리퀴드는 옆으로 흘러서 보드를 손상 시킬 염려가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모든 작업 후 재 조립 완료 정말 깔끔합니다.
재 조립 후 팬 및 나사 부분이 빠진 곳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합니다.
HDD를 연결 해 주고 이제는 두근두근 테스트 해볼 차례입니다. 과연?
잘 될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외관을 다시 한 번 정성스럽게 닦아 줍니다.
PS4(플레이스테이션4) - 재 조립 후 작동 영상
모든 작업 완료 후 드디어 전원을 넣고 CD를 투입해 봅니다.
체크 리스트는 소음, CD인식 및 실행, 전원 안정화 입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심리적 안정감 및 렌즈 읽는 속도가 약간(?)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팬 소음도 현저하게 감소했습니다.
작업 후 작동 영상
마무리
몇 번 언급드리지만, 레트로 취미를 가지면서 전자 기기에 관한 제반 지식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작업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으며, 숙련자 분들은 쉽게 작업하실 수 있을 거라 사료됩니다.
전자제품도 얼마든지 사용자의 관심에 따라서 수명이 좌우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포스팅을 보고 작업하실 분은 반드시 관련 자료를 검색하시고 내부 구조에 대해서 충분히 습득 후
작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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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 제 작은 취미인 레트로 수집 및 수리 중에서 그 동안 묵혀놨던 초기형 PS4 작업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PS4-100X(한국 버전 1005) 모델은 2013년 12월에 한국에 정식 발매된 고전 모델이며,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무상 A/S는 당연히 만료되었고 잘못된 결과가 나와도 관련 지식을 습득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작업에
들어갔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저는 PS4 슬림 -> Pro로 빠른 기기 교체로 인해 많이 사용은 안했지만, 내부에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쌓여 있을 거라는 생각에 블루레이 렌즈 교체 및 내부 먼지 청소, 써멀 재도포 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정보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무조건 유투브에서 영문으로 검색하시면 편하게 영상으로 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웬만한 부품은 아마존 또는 Aliexpress 검색하시면 부품을 전부 구매할 수 있으시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하단에서 차근차근 설명해볼께요.
PS4(플레이스테이션4) - 블루레이 렌즈(Lens) 및 픽업(Pickup) 교체
교체용 렌즈는 Aliexpress에서 구매했습니다.
오늘 교체 대상인 블루레이 렌즈 KEM-490AAA
입니다. PS4는 모델 종류가 많으니 정확하게 구입하셔야 해요.
겉보기 상태는 좋고 상태는 훌륭해 보입니다.(아직 테스트 전이니..)
필요한 공구랑 전체 사진 한장 샷!
렌즈 픽업부에 사용 예정인 그리스 및 내부 먼지 제거제, 칩셋 써멀 준비
후면부에 개봉 확인 스티커를 제거합니다. 총 네 부분입니다.
탈거합니다. 벌써 부터 내부 먼지 상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만능 파워 클리너 등장합니다. 가성비가 너무 좋은 제품이죠.
나사 제거 후 파워서플라이 제거! 모듈화가 되어 있어서 쉽게 분해 가능합니다.
But! 힘조절 잘하셔야 합니다. 선 단선되면 안되요!
서플라이 내부에 먼지가 엄청납니다. 밖으로 나가서 스프레이로 전부 제거!
먼지 제거된 서플라이!
블루레이를 제거했습니다. 나사도 많고 지금부터는 약간 복잡해 집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유투브 영상 또는 사진을 촬영하면서 작업해 주세요.
기존 렌즈 픽업부와 비교해보니 정확하게 똑같습니다. 대단합니다. 느낌이 좋네요.
완전 분해된 블루레이 내부 모습
블루레이 뒷 부분을 탈거해야 픽업 전체를 교체 할 수 있어요.
모델명도 똑같습니다. 작동이 제대로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제거 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픽업부로 교체합니다.
픽업부 비교 스샷!
교체 완료 했습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나사 위치와 케이블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하셔야 해요.
블루레이 재 조립 완료!
이제 써멀 작업 및 먼지 제거를 위해서 전면부를 탈거합니다.
참고영상 -> Youtube 영상이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PS4(플레이스테이션4) - 메인보드 써멀 재도포 작업
후면부에서는 블루레이 픽업 교체 및 먼지 제거를 수행하시면 됩니다.
전면부에서는 보드를 완전 분해 할 수 있고 소음에 영향을 주는
쿨링 팬을 분리 작업 역시 가능합니다.
메인보드 가이드를 분해합니다. 조심히 신중하게
작업하세요
칩셋이 보입니다. 이쪽 파트는 먼지가 유입이 되지 않아서 깔끔합니다.
드디어 드러난 프로세서 부분이네요. 세월에 흐름에 따라 써멀도 엉성하게 굳어 있습니다.
항공기 이륙소리에 주범이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접근 샷! 출하 될 당시에도 꼼꼼한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네요.
만능 클리너로 깔끔하게 지워줍니다.
쿨링 팬 완전 분리 완료! 가장 많은 먼지를 머금고 있습니다.
분리해서 밖으로 가지고 나갑니다.
상판을 완전 분리했으니 깔끔하게 청소해 줍니다. 이번 작업 후 꽤 오랜기간 박스에 있어야 하니까요.
PS4가 완전 분해 되었네요. 스샷 한 번 남겨봅니다.
보드와 가이드에 써멀을 정성스럽게 도포해줍니다.
리퀴드는 옆으로 흘러서 보드를 손상 시킬 염려가 있으니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모든 작업 후 재 조립 완료 정말 깔끔합니다.
재 조립 후 팬 및 나사 부분이 빠진 곳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합니다.
HDD를 연결 해 주고 이제는 두근두근 테스트 해볼 차례입니다. 과연?
잘 될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외관을 다시 한 번 정성스럽게 닦아 줍니다.
PS4(플레이스테이션4) - 재 조립 후 작동 영상
모든 작업 완료 후 드디어 전원을 넣고 CD를 투입해 봅니다.
체크 리스트는 소음, CD인식 및 실행, 전원 안정화 입니다.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심리적 안정감 및 렌즈 읽는 속도가 약간(?)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팬 소음도 현저하게 감소했습니다.
작업 후 작동 영상
마무리
몇 번 언급드리지만, 레트로 취미를 가지면서 전자 기기에 관한 제반 지식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작업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으며, 숙련자 분들은 쉽게 작업하실 수 있을 거라 사료됩니다.
전자제품도 얼마든지 사용자의 관심에 따라서 수명이 좌우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포스팅을 보고 작업하실 분은 반드시 관련 자료를 검색하시고 내부 구조에 대해서 충분히 습득 후
작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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